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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리, 첫 단독 팬미팅 '불법 예매' 잡았다..."소명 없다면 예매 취소"[공식]

(MHN 이윤비 기자)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단독 팬미팅 불법 티켓팅과 관련돼 조사가 완료됐다.
지난 24일 혜리 팬미팅을 진행하는 셋더스테이지는 공식입장을 통해 "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예매 및 부정 구매 의심자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"고 밝혔다.
이어 "매크로 프로그램 및 직링 등 비정상적인 방법 및 경로를 통한 부정예매, 기타 이에 준하는 부정한 이용으로 판단되는 예매자의 경우 이메일로 소명 요청을 전달했다"며 "소명 자료를 회신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예매가 자동 취소됨을 알려드린다"고 전했다.
혜리는 오는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. 팬미팅 티켓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으로 화력을 보이기도 했지만, 한편으론 불법 및 편법 티켓팅 의심 정황이 발견돼 논란이 됐다.

이에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 15일 "팬미팅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"며 "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,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"고 밝혔다.
혜리 본인 또한 팬 플랫폼을 통해 "표를 누군가에게 사는 행위는 절대 금지"라며 "어차피 예매한 사람이랑 팬미팅에 들어오는 사람이 다르면 입장이 불가"라고 전했다.
이어 "팬미팅 바로 앞까지 왔다가 못 들어오면 너무 속상하잖아. 엄격하게 체크하실 거 같다"라고 강조하며 "간절한 마음을 이용해서 표를 되파는 사람들은 가만두지 않을 거다"라고 덧붙였다.
사진=ⓒMHN 이현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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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.